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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靑, '유재수 비리 확인' 검찰 발표 반박..."대화방 존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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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리를 청와대가 사전에 확인했거나 확인이 가능했다고 주장한 검찰의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또 김경수 경남지사와 유 전 부시장을 포함해 청와대 관계자들이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금융위 고위급 인사를 논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그런 대화방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지난 13일 유 전 부시장을 기소하면서 청와대의 직무 유기를 시사한 것에 대해 검찰의 발표는 최종 수사 결과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