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이틀 연장' 기후변화협약 총회, 성과 없이 폐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5) 폐막

국제 탄소시장 이행 방안 놓고 각국 입장 엇갈려

기후변화 취약 국가 지원 촉구 선언문 채택

주요 사안 결정, 내년 글래스고 총회로 넘어가

[앵커]
약 200개국이 모여 불타는 지구를 구하는 해법을 논의한 '기후변화협약 총회'가 진통 끝에 폐막했습니다.

일정을 이틀이나 연장해 마라톤 대화를 이어갔지만 큰 성과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는 각국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스페인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일정을 이틀 연장했지만 국제 탄소시장 이행 규칙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