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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황의조 교체 출전' 보르도, 스트라스부르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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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의조.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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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황의조(27)가 교체 출전했지만 소속팀 보르도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르도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끝난 2019~2020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8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보르도는 이날 패배로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전반 11분 스트라스부르의 코너킥 상황에서 루도빅 아조르케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보르도는 승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나 기다리던 골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는 0-1로 막을 내렸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의조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1분 조시 마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폭넓게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공격 포인트 생산에 실패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6점을 줬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의조는 병역 특례혜택에 따른 행정절차를 밟기 위해 일시 귀국해 3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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