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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런던 현지매체, 손흥민에 평점 5점…케인과 최저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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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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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런던 현지매체가 손흥민(토트넘)의 활약에 박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7승5무5패(승점 26)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초반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기세가 꺾였다.

위기의 토트넘을 구해낸 것은 얀 베르통헌이었다. 베르통헌은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구석을 노리는 헤더골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덕분에 토트넘은 적지에서 승점 3점을 모두 가져올 수 있었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 후 런던 현지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골을 넣은 모우라와 베르통헌을 비롯해 파울로 가자니가, 토비 알더베이럴트에게 평점 8점을 매겼다.

다만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저 평점인 5점에 머물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3일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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