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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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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가너마저 놓친 다저스, 이제 류현진에 올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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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류현진, 스포츠인권에 대한 생각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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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가너(30)까지 놓친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32) 영입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CBS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FA 범가너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행을 알리면서 다저스가 류현진 영입에 전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최근 수년 동안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무너졌다.

올해 역시 압도적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선발투수 부진으로 디비전시리즈에서 워싱턴에게 발목을 잡혔다.

이런 이유로 다저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확실한 선발 투수를 잡?다는 계획이였다.

첫 번째 영입목표는 투수 게릿 콜(29·뉴욕 양키스)이었다. 그러나 콜은 다시 양키스 옷을 입었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도 놓쳤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에이스 코리 클루버(33)를 영입할 계획이였지만 그는 텍사스를 택했다.

마지막 희망이였던 범가너도 애리조나로 갔다.

이제 스토브리그에 남은 선발 자원은 류현진, 댈러스 카이클(31) 정도다. 다저스는 류현진 영입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최근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류현진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는데, 전력 보강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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