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K로보틱스(대표 심태호)는 베트남 로봇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하노이에 위치한 JF 테크비나(Tech Vina)와 영업 및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LPK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전문 제조기업으로 직교좌표 로봇, 리니어 로봇, 정밀 스테이지 및 장비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중국 심천지사 설립에 이어 이번 베트남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을 아시아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JF 테크비나는 베트남 현지에 LPK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 판매 및 현지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JF 테크비나 박성규 대표는 "다변화 되는 베트남 산업용 로봇시장 선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PK로보틱스 이철 영업 총괄 전무는 "로봇의 주요 수요 산업인 전자 및 디스플레이 선도사들 또한 베트남으로의 생산 기지 확장을 가속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번 진출은 이러한 고객 변화에 사전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담보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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