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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강다니엘 측, "법원에 '프듀2' 갤러리 폐쇄 요청... 다른 방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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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강다니엘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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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의 법적대리인이 법원에 '프로듀스101' 시즌2 갤러리 폐쇄를 요구하는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16일 강다니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촌 염용표 변호사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를 상대로 소위 '프로듀스101 시즌2 갤러리'(이하 '프듀2 갤러리')의 폐쇄를 요구하는 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다니엘 측은 "'프듀2 갤러리'에는 현재 수백만 개의 게시물이 공개적으로 게시되어 있는데, 이 중 상당수의 게시물은 강다니엘 씨를 비방하며, 그의 사회적 평가를 심각하게 저해하는 명예훼손적 허위사실 등으로, 이는 정상적인 표현의 자유를 벗어나 매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한 불법 게시물에 해당한다"며 "하루에도 무려 수천, 수만 개씩 연일 지속적으로 게시됨으로 인하여, 강다니엘 씨는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게시물도 강다니엘 씨에 대한 관심의 일부로 생각하면서, 자발적으로 불법적인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기대했으나 다른 방법이 없어 결국 법적 수단에 호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강다니엘은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밝히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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