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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간택' 김민규, 섬세한 감정+강렬 눈빛…조선 왕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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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간택 김민규 / 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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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간택' 배우 김민규가 처음으로 왕 역할에 도전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민규는 14일 첫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연출 김정민)에서 괴한들에게 총을 맞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조선의 왕 이경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은 괴한들의 피습에서 살아난 후 사망한 중전 강은기(진세연)의 시신을 보고 오열했다. 이어 피습 사건의 배후를 밝히고자 직접 정보상을 찾아가고 대역 죄인의 누명을 쓰고 하옥된 중전의 부친 강이수(이기영)을 살리기 위해 직접 파옥을 명하는 등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렇듯 김민규는 강렬한 눈빛과 중저음 보이스로 이경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사랑하는 중전을 잃게 된 왕의 슬픔과 분노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몰입감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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