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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옥탑방의 문제아들' 손호영x김태우, '호우'로 출격…god 막내라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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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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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손호영과 김태우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유닛 그룹 '호우'로 돌아온 손호영, 김태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C 특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날의 '옥문아'에서는 정형돈이 문제 출제위원에 도전했다.

어느덧 MC 특집 3주 차에 들어선 문제아들은 문제 출제위원으로 나선 정형돈에게 힌트를 몰래 알려줄 것을 부탁했다. 게스트로 등장한 손호영과 김태우는 "god의 첫 유닛이다"며 다른 멤버들이 적극 추천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호영은 "이게 같이 못 다닌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이 전세나 월세로 살다가 이사 시 집주인으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장기수선충당금'을 단번에 맞히면서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했다. 정형돈은 첫 문제 출제부터 느낀 외로움을 적극 어필하며 웃음을 안겼다.

다음으로 출제된 미국의 신구세대 구별법에 관한 문제에 모두 난항을 겪었다. 정답은 '초등학생 5명 중 4명은 아날로그시계를 못 읽는다'였다. 이를 입증하는 영상을 확인한 문제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충격에 빠졌다.

이어 정형돈은 손호영과 김태우에게 후배들과 세대 차이를 느낄 때가 언제냐고 물었다. 손호영은 "새벽에 출근길 사진 찍기"라고 털어놓으며 놀라워했다. 더불어 김태우는 "걸그룹과 보이그룹이 대기실 복도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했다"고 밝혔다.

씨름에서 초등학생도 성인 남자를 넘어뜨릴 수 있는 필승비법에 대한 문제의 답은 '무게중심'이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민경훈과 김태우가 씨름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민경훈이 김태우에게 매달린 채로 힘없이 패하며 폭소를 안겼다.

손호영은 god의 비밀 연애에 대해 폭로했다. 손호영은 데니안이 음료수 캔을 이용해 비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손호영은 데니안의 100일 이벤트를 위해 데이트에 함께 참여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손호영은 "어떤 멤버가 누구를 만나던 저는 항상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더했다.

정형돈은 한문으로 바꾼 가사를 소개하며 노래 제목을 맞힐 것을 요구했다. 정형돈은 "근로 현장 출타 모친 부재 시, 독수공방 라면 조리"라는 가사를 읽었고, 김태우가 이를 듣자마자 정답을 맞혔다. 답은 god의 '어머님께'였다. 문제아들은 뒤이어 한문 가사를 들으며 크게 폭소했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함께 최종 6문제를 맞히며 크게 활약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이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상식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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