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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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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회천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추첨방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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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12만8000㎡, 가격 1719억원

1순위 내년 1월30일 신청, 31일 추첨

아시아경제

양주 옥정, 회천신도시 위치도 (자료=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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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양주 옥정·회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면적은 12만8000㎡이며 가격은 1719억원이다.


옥정지구 A23블록은 면적 7만6526㎡, 공급가격 895억원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150%로 930호를 건설할 수 있다. 회천지구 A10-1블록은 면적 5만1520㎡, 공급가격 824억원이다.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190%로 898호를 건설할 수 있다.


이번 공고는 옥정A23블록과 회천A10-1블록을 일괄 공급하는 방식이다. 대금납부는 옥정A23블록은 5년 무이자, 회천A10-1블록은 18개월 거치기간을 포함해 5년 무이자 조건이다.


옥정신도시(706만㎡)와 회천신도시(411만㎡)는 계획인구 16만명의 경기 북부 대표 거점이다. 이달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 GTX-C 노선 개통(예정), 지구 내 1호선 회정역 신설(예정) 등의 교통 호재가 있다.


이미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3번 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도로망이 좋아 잠실까지 3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옥정 A23블럭은 지구 내에 다양한 인프라와 도서관, 체육시설이 있어 우수한 생활 시설을 누릴 수 있고, 회천A10-1블록은 2023년 준공 예정인 경원선 회정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공급일정은 1순위가 내년 1월30일 신청 및 31일 추첨, 2순위가 내년 2월3일 신청 및 4일 추첨이다. 내년 2월10~14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1순위 마감 시 2순위는 별도 접수를 받지 않는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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