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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EPL 리뷰] '피르미누 결승골' 리버풀,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1-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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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리버풀이 피르미누의 결승골을 앞세워 토트넘에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리버풀은 1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변칙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가자니가가 지켰다. 로즈,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탄간가가 4백에 섰다. 윙크스, 에릭센, 손흥민, 오리에가 중원에 포진했고, 투톱은 모우라와 알리였다.

리버풀은 4-3-3으로 맞섰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아놀드, 고메즈, 반 다이크, 로버트슨이 4백에 섰고, 헨더슨, 바이날둠, 체임벌린이 중원에 포진했다. 마네, 살라, 피르미누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분, 리버풀이 기회를 맞이했다. 피르미누가 한번 접은 뒤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지키고 있던 탄간가가 걷어냈다. 이어지는 공을 체임벌린이 슈팅했지만 이마저도 탄간가의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8분, 손흥민이 슈팅을 날려봤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23분, 손흥민이 빠른 발을 이용한 스프린트로 고메즈와 경합을 벌였고, 파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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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리버풀의 공세를 버텼지만 전반 37분, 결국 선제골을 내줬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피르미누가 침착하게 마무리한 것이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전반전은 리버풀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1분, 모우라의 슈팅은 골과 거리가 멀었다. 후반 15분, 에릭센과 손흥민이 공격 작업을 합작했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리버풀은 후반 16분, 체임벌린 대신 랄라나를 투입했다.

토트넘도 후반 24분, 로즈와 에릭센을 빼고 로 셀소와 라멜라를 투입했다. 후반 30분, 토트넘이 기회를 맞이했다. 로 셀소가 바이날둠의 공을 뺏은 뒤 역습에 나섰다. 모우라가 손흥민에게 공을 내줬고, 손흥민의 슈팅은 허공을 가르며 토트넘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7분, 손흥민이 오리에에게 내줬고, 오리에가 올린 크로스를 로 셀소가 슈팅했지만 또 다시 골문을 살짝 외면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돌아갔다.

[경기 결과]

토트넘 홋스퍼(0) :

리버풀(1) : 피르미누(전반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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