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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블랙 위도우', 4월 국내 개봉...마블 팬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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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블랙 위도우'가 오는 4월 개봉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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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과거 이야기 공개된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마블 스튜디오가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로 2020년의 포문을 연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5일 "'블랙 위도우'가 4월 국내에서 개봉한다"고 밝히며 90초 스페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옛 동료인 엘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와 조우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엘레나는 "킬러의 삶을 벗어나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블랙 위도우에게 "그건 자신을 속이는 거야. 우린 지금도 프로 킬러야"라고 답해 이들의 어두운 과거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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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의 과거 이야기가 이번 작품을 통해 공개된다. /영화 '블랙 위도우' 스페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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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블랙 위도우의 또 다른 동료인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와 러시아의 캡틴 아메리카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이 등장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블랙 위도우의 강렬한 액션 장면이 눈에 띈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과 고공 낙하 장면, 어떤 무기도 자유자재로 다루는 블랙 위도우의 카리스마는 이목을 집중시킨다.

4월 개봉하는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그의 과거도 담고 있다. 지난해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국내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마블 스튜디오가 '블랙 위도우'로 또 한 번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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