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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필립♥박현선 공개열애→결혼임박, 로열팸의 초호화 다이아 프로포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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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박현선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겸 사업가 이필립과 인플루언서 박현선의 결혼 소식이 초호화 프로포즈 사진으로 화제가 되면서 두 사람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박현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필립으로부터 미국에서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받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현선은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놀. 완전 서프라이즈”라며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 것도 몰랐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어떻게 우리 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 해주지”라며 “‘윌 유 매리 미? 예스’”라고 이필립과 나눈 프러포즈 대화를 공개하며 사랑을 쏟아냈다. 이어 박현선은 “하루종일 준비해 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베이비들도”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필립은 박현선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선물하고 있다. 특히 이필립이 박현선에게 선물한 손톱보다 더 큰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 사진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앞서 이필립과 박현선은 지난해 12월 2년 열애 중이란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서로를 ‘이천사’, ‘애기’로 지칭하는 등 ‘럽스타그램’으로 공개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필립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된 상태다.

이들의 프로포즈 현장 사진과 함께 결혼이 임박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 날짜 및 장소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연예계 대표적인 로열 패밀리 집안으로 알려진 이필립은 미국 보스턴 대학을 졸업한 뒤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대학원을 졸업한 뒤 2년 간 IT 기업을 운영한 적도 있었지만 한국에 돌아와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SBS ‘시크릿 가든’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그는 액션 연기를 연습 중 눈에 부상을 입으며 배우 생활을 중단했다. 현재는 사업가로 전향해 연인 박현선과 화장품 사업에 전념 중이다.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인 박현선은 세종대 무용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 딸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밖에도 tvN ‘화성인 바이러스’, Mnet ‘아찔한 소개팅’, 패션N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2’, 온스타일 ‘HOW TO FIT’ 등 다수 방송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화장품과 의류 쇼핑몰의 대표로 지내고 있다. SNS 팔로워 13만여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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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현선, 이필립. (사진=박현선, 이필립 인스타그램)박현선(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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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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