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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스터트롯' 탈락 한이재 "진심 다해 노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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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트로트가수 한이재 유튜브 채널 '한이재 트로트' (사진=유튜브 채널 '한이재 트로트' 캡처) 2020.01.20.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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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트로트가수 한이재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탈락 후 감사 인사를 했다.

한이재는 17일 유튜브 채널 '한이재 트로트'에서 "유튜브, 네이버밴드, 다음 팬카페를 통해 과분하게도 많은 분이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방송이 된지 지난 3주간 쉬지 않고 지지해준 많은 분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정말 아쉽고 죄송하다"며 "좋은 가수가 되는 밑바탕이라 생각하고 날 응원해주는 모든 분과 기억해주는 모든 분에게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가수 한이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이재는 2일 방송한 '미스터트롯' 제1회에서 직장부 지원자로 나왔다. 반남반녀 모습을 한 아수라백작으로 분장한 한이재는 이날 방송에서 남진과 장윤정의 듀엣곡 '당신이 좋아'를 마치 남녀가 함께 부르듯 소화했다. 이후 '아스라트롯' 영상이 화제가 되고 대국민 응원 투표가 시작됐지만, 한이재는 본선 진출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한이재는 '아수라트롯'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참이다. 한이재는 "아수라트롯 영상은 자주는 아니지만 많이 연습해서 커버 영상으로 가끔 찾아가겠다"며 "이 영상을 통해 '미스터트롯' 제작진, 출연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인사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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