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사진)이 자신의 이름을 건 빵집을 열자마자 손님이 줄을 이어 매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노홍철은 1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빵가게 개소 소식과 함께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빵이) 나오기만 하면 바로 매진”이라고 전했다.

이어 “맛을 숨길 수가 없다”며 ”내가 먹으려고 만든 빵집이 나도 먹기 힘들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달콤한 빵과 함께 책을 편히 보고 음악도 듣고 바로 누우면 그곳이 바로 극락이자 노홍철의 집”라며 새로 연 빵집의 장점을 나열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문했을 때 빵이 전부 매진돼서 너무 아쉬웠다. 시식빵이라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멋지세요. 직원 안 뽑으시나요?”, “사업가 노홍철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근처에 자신의 이름을 건 ‘홍철책빵’을 임시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 빵가게가 있는 건물의 1층은 책방과 카페, 2층은 베이커리로 각각 활용되고 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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