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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란 미사일 공격 때 미군 11명 뇌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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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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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 공격으로 최소 11명의 미군이 뇌진탕 증세를 겪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각 16일 보도했습니다.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의 빌 어번 대변인은 "지난 8일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군인은 없지만, 일부가 폭발로 인한 뇌진탕 증세를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번 대변인은 부상 군인 중 일부가 독일이나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 시설로 옮겨져 추가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이후 작전 수행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면 이라크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이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한 미국에 보복하기 위해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기지들을 상대로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공격 다음 날 연설을 통해 미국인 사상자는 전혀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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