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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PSA그룹, 시트로엥 신임 CEO `빈센트 코비` 임명…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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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빈센트 코비(Vincent Cobee) 시트로엥 신임 CEO [사진제공=한불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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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그룹이 1월 15일자(현지시간)로 시트로엥과 DS오토모빌 각 브랜드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새로운 인사를 발표했다.

PSA그룹은 시트로엥의 새로운 CEO로 빈센트 코비 시트로엥 부사장을 임명했다. 시트로엥은 빈센트 코비 CEO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DS의 새로운 CEO는 베아트리스 푸쉐 DS 부사장이 맡게 됐다. 베아트리스 푸쉐 CEO는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 및 글로벌 전략 수립 경험을 거친 업계 전문가다.

기존에 시트로엥과 DS를 이끌던 린다 잭슨 전 시트로엥 CEO와 이브 본느퐁 전 DS CEO는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그룹 이사회 의장 직속보고 조직으로 소속을 옮긴다.

린다 잭슨 전 시트로엥 CEO는 그룹 내 브랜드 간 역할 및 메시지 정리, 브랜드 포트폴리오 차별화 프로젝트를 지휘할 예정이다. 이브 본느퐁 전 DS CEO는 고객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브랜드 포지셔닝 및 브랜드간 시너지 강화 전략 프로젝트를 이끈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그룹 이사회 의장은 “린다 잭슨 전 시트로엥 CEO는 지난 6년간 시트로엥 브랜드 이미지 변화와 유럽 내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 그리고 글로벌 시장 추진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풍부한 브랜드 경영 노하우를 가진 그녀에게 그룹 내 새로운 역할을 맡기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년간 DS의 성공적인 론칭을 이끌었던 이브 본느퐁 전 DS CEO가 새로운 프로젝트도 잘 맡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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