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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북단체, 美대사 남북협력 견제에 "주권침해"…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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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6·15남측위 참여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 운동본부' 성명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대북단체들은 17일 북한 개별관광을 포함한 한국 정부의 독자적 남북협력 추진 구상에 견제성 발언을 내놓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향해 즉각적인 사과와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이날 발표한 '해리스 주한미대사는 주권침해 발언에 대해 사과,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한국은 미국에 종속된 국가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