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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주의 새책 (1월 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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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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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을까 / 이한용 지음 / 1만3300원

인류 진화의 퍼즐을 맞추는 상상은 늘 짜릿하다며 웃는, 고고학자이자 전곡선사박물관장이 인류 진화의 34가지 흥미로운 비밀을 알려준다. 채륜서 펴냄.

◆ 당신의 불행을 선택하세요 / 데이나 슈워츠 지음 / 양지하 옮김 / 1만7000원

선택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게임 형식을 차용한 자전적 소설이자 동시대 젊은 여성의 삶에 대한 통찰을 담은 에세이다. 오월의봄 펴냄.

◆ 나무를 심은 사람들 / 고규홍 지음 / 2만3000원

나뭇결에는 이 땅에 산 사람들의 온갖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 이야기를 찾아 떠난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의 20년 탐사기. 휴머니스트 펴냄.

◆ 한일 우익 근대사 완전정복 / 이영채·한홍구 지음 / 1만6000원

메이지유신까지 거슬러 올라가 야스쿠니신사, 전후(戰後) 협정 등 일본 근현대사 핵심 주제를 살펴봄으로써 일본 우익의 무리한 주장이 무엇인지 밝혀낸다. 창비 펴냄.

◆ 감정화하는 사회 / 오츠카 에이지 지음 / 선정우 옮김 / 1만8000원

사회 전체가 감정화에 잠식된 상황에서 이 책이 특히 주목하는 영역은 문학이다. '기능성 문학'이 순문학과 서브컬처 문학을 막론하고 대세가 된 사회를 분석한다. 리시올 펴냄.

[정리 =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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