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젠틀맨' 캐릭터 포스터…매튜 맥커너히→휴 그랜트, 신사의 품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젠틀맨' 캐릭터 포스터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젠틀맨'(감독 가이 리치)이 개봉을 앞두고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7일 수입사 ㈜콘텐츠게이트가 공개한 '젠틀맨'의 캐릭터 포스터는 매튜 맥커너히, 휴 그랜트, 콜린 파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다.

'젠틀맨'은 '알라딘' 가이 리치 감독의 신작으로 유럽을 장악한 마약왕 믹키 피어슨의 마리화나 제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품격(!)있는 신사들의 예측불허 게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먼저 유럽일대를 장악한 업계의 절대강자, 마약왕 믹키 피어슨 역은 '인터스텔라'로 천만 관객을 매료시켰던 매튜 맥커너히가 맡았다. 그는 포스터에서 마약업계를 꽉 쥐고 흔드는 정글의 왕답게 '룰은 오직 하나. 진짜 왕이 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담은 멘트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풍긴다.

이어 러블리한 관종 탐정 플레처 역으로 분한 휴 그랜트는 필모 사상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다. 능글맞으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을 내뿜는 그는 '뒷얘기가 궁금하지 않아?'라며 사립탐정으로 완벽히 이입한 모습이다.

뉴스1

'젠틀맨' 캐릭터 포스터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1

'젠틀맨' 캐릭터 포스터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에서 신스틸러 마법사로 활약한 콜린 파렐은 프리한 트레이닝복이 더없이 잘 어울리는 히든 치트키 코치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매튜 맥커너히와 호흡을 맞추며 보스의 오른팔 역할로 나선 찰리 허냄은 깔끔하고도 어딘가 냉정한 모습을 하고 있어, 이들과 함께 펼쳐낼 케미스트리에 기대를 높인다.

이 밖에도 마리화나 제국만을 노리는 무법자 드라이 아이 역은 헨리 골딩이 맡아 치열한 쟁탈전이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믹키 피어슨의 아내이자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줄 업계 퀸 로잘린드 역은 미셸 도커리가 맡았으며 매력 넘치는 걸크러시로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젠틀맨'은 오는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jene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