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KBL, 외국 선수 인종차별 사례 전수 조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BL, 외국 선수 인종차별 사례 조사 후 법적 대응

오늘 공문 발송…29일까지 피해 사례 취합 예정

라건아·브라운, 잇달아 인종차별 메시지 공개

[앵커]
최근 국내 프로농구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이 SNS를 통해 받은 인종 차별성 메시지를 잇달아 공개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농구연맹, KBL이 강력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KBL은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불거진 외국인 선수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외국인 선수의 인권 보호를 위해 10개 구단 귀화 선수와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모든 인종차별 피해사례를 전수 조사한 뒤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