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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부산 범일동 민간임대아파트 스마트시티, 8년간 임대보장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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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범일동 스마트시티가 부산 민간임대주택으로서 8년간 임대 보장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범일역과 문현역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자성대공원, 자성대파출소, 국민은행과 경남은행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임대주택은 공공임대와 민간주택임대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민간임대주택은 임대를 목적으로 제공하는 주택인데 국가가 아닌 임대사업자 개인이 임대하는 곳으로 부산 범일동 민간임대아파트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에 속한다.

범일동 스마트시티 공급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자격이 되고, 청약 조건도 자격 제한이 없다. 또 임대주택과 다르게 임차인 선정 요건이 무주택자가 아니라 자격 제한이 없어 주택이 있는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민간임대주택인 범일동 스마트시티는 8년간 임대를 하다가 그 시기가 지나면 분양으로 전환할지, 하지 않을지 입주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민간임대주택은 발기인 5명 이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

또 토지 80% 이상의 매입 또는 사용 동의로 사업승인이 가능하며 출자금은 향후 사업승인을 하면 임대보증금으로 전환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성남초등학교와 성동중학교, 데레사여자고등학교가 500m 내에 있고 수변공원과 자성대공원 등이 조성되며 녹지와 물이 형성된 주거환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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