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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슈가맨3' 정희경 "양준일 보고 프리스타일 'Y' 출연 결심했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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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JTBC 방송화면] '슈가맨3'에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이 출연해 'Y'를 함께 불렀다.


[OSEN=연휘선 기자] 가수 정희경이 '슈가맨3'에서 양준일을 언급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이하 슈가맨3)'에서는 프리스타일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3'에서 프리스타일은 정희경과 함께 슈가송으로 'Y'를 선보였다. 20년 전 녹음 이후 처음으로 세 사람이 불러보는 무대였다 .특히 정희경은 'Y'에 대해 "제가 도망다녔다"고 고백하며 무대와 노래를 피해왔음을 고백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슈가맨3'을 통해 무대에 서기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떤 스노보드 선수가 계속 이 노래만 들으면서 연습하신다고 들었다. 나와서 부르는 게 추억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 혼자서 선을 긋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서 계속 누가 초인종 누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희경은 '슈가맨3' 양준일 편을 보고 프리스타일과 'Y'를 다시 부르며 출연하기로 한 이유를 강조했다. 그는 "그 누구도 탓을 하지 않으시고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닌 지금 현재를 살고 있더라.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스스로를 낮추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회를 털어놔 울림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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