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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KLM "우크라기 피격 뒤 이란·이라크 영공 비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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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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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에어프랑스-KLM 그룹의 네덜란드 자회사인 KLM이 17일(현지시간) 이란과 이라크 영공 비행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8일 발생한 우크라이나국제항공 여객기 격추 사고 여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KLM은 이란군이 미사일로 우크라 여객기를 격추해 176명의 사망자를 낸 사건 전후에 KML이 이 지역 비행을 중단했느냐는 네덜란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이 지역"을 떠난 마지막 비행은 사고 1시간도 더 전에 있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KLM항공 446편이 매일 쿠웨이트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운항하며 1월8일까지 이라크를 지나는 경로를 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심층적인 위험 분석을 진행했다"면서 이란과 이라크 영공 비행을 중단했다고 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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