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수지 SNS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수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두산 800 돌파 기념. 지영이 사진 투척. 꼬물이 안녕. 안 본 사람 놀람주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삭의 모습으로 배를 훤히 드러낸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영화 '백두산' 속 임산부 연기를 위해 분장한 것으로, 극 중 수지는 하정우의 아내 최지영 역으로 출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순간 진짜인 줄 알았네" "영화 봤는데도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가 출연한 영화 '백두산'은 지난달 19일 개봉해 8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유미 기자 kimym@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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