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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도난 23년만에 쓰레기봉투서 발견된 그림 클림트 진품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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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미술관에서 도둑맞았다가 23년 만에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된 그림이 오스트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으로 확인됐습니다.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검찰은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으로 추정된 그림의 정밀 감정 결과 진품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1997년 2월 이탈리아 북부 도시 피아첸차의 리치 오디 미술관 내 전시실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가 거의 23년 만인 지난해 12월 해당 미술관 외벽, 쓰레기봉투 속에서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