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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나 혼자 산다' 금연 이시언·레트로 지현우...개성 만점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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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배우 이시언과 지현우의 개성 만점 '힐링 라이프'가 펼쳐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금연 도전에 나선 이시언과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이 가득 담긴 지현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먼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이시언은 집 안에 있는 라이터부터 봉인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성훈과 기안84를 만난 그는 두 사람을 금연에 끌어들이기 위해 '지옥의 금연학교'라는 프로젝트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박나래의 제안으로 금연을 위한 '대국민' 공약을 논의하다 혼돈에 빠졌다. 박내라가 "오빠 담배 피우는 걸 보신 분들이 남녀노소 다 따귀를 때리는 거 어때"라고 제안하자 이시언은 박나래에게 금주를 제안하는 역공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금연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 와중에도 담배에 미련이 남는 듯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선생님의 설명을 자꾸 자기 식대로 해석했다. 그래도 선생님과 함께 금연 카드까지 작성하며 다시금 의지를 다졌다.

이시언에 이어 지현우의 하루가 이어졌다. 지현우는 서울이 아닌 완도에 위치한 군대 후임의 집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후임과 부모님이 운영하는 축사의 일을 돕기 위해 나선 그는 의외로 능숙했다. 또한 실제 아들인 것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후임 가족을 대하는 친화력을 보여줬다. 특히 자신을 위해 이것저것 선물을 챙겨주는 어머니와 그걸 보며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지현우의 모습이 애틋했다.

완도를 나선 지현우는 "일을 안 할 때는 계획을 즉흥적으로 정하는 편"이라며 강진의 가우도와 무주의 스키장으로 즉흥 여행을 떠났다. 설원의 풍경을 보며 아이같이 설레하던 그는 슬로프에 오르자 '왕년에 보드 좀 탔던 오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그는 차 안에서는 트로트를 부르거나 표지판을 이용한 발성법까지 선보이며 독특한 행동을 이어갔다. 여기에 앤티크한 느낌의 라디오와 '영웅본색'과 같은 옛날 영화를 감상하는 레트로한 취미로 매력을 과시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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