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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기량 보여줄 것" 윤일록, 프랑스 리그1 몽펠리에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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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몽펠리에 HSC가 윤일록 영입 소식을 전했다. / 사진=몽펠리에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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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J리그 요코하마와 계약이 종료된 윤일록이 프랑스 리그1 소속 몽펠리에 HSC에 입단했다.


몽펠리에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윤일록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한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윤일록이 입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몽펠리에는 SNS 등에도 윤일록의 입단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하고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윤일록은 구단으로부터 등번호 24번이 적힌 유니폼을 받기도 했다.


윤일록은 "몽펠리에의 일원이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 기량을 팀과 팬들에게 보여주고,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앞서 윤일록은 지난해 제주 유나이티드에 임대, 한 시즌 동안 3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몽펠리에는 이적료 없이 윤일록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몽펠리에는 2018-2019시즌 리그앙 6위에 오른 구단으로, 이번 시즌에서 20라운드 기준 승점 30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출신 미셸 데르 자카리안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몽펠리에는 오는 20일 프랑스컵 32시강전에 나설 예정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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