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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안나푸르나서 한국인 4명 눈사태로 실종…"현지 악천후 계속"(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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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비상대책반 가동"…"실종자들은 교육봉사활동 교사들"

네팔 대사관 "폭설 등으로 기상 상황 좋지 않아"…현지 경찰구조팀 급파



(서울·홍성·뉴델리=연합뉴스) 이준삼 양영석 기자 김영현 특파원 =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레킹하던 한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30분∼11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천230m)을 지나던 도중 눈사태를 만나면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