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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놀면 뭐하니?' 유재석, 박명수와 반가운 재회 '폭소 유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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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쳐


유재석과 박명수가 오랜만에 재회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인생라면집을 운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생라면집 운영권을 얻게 된 유재석은 '유산슬라면' 레시피를 배운뒤 라면을 먹고 "너무 맛있다. 어떻게 이렇게 담백하지? 진짜 인생라면이네"라며 감탄했다. 인생라면집에 첫 손님으로 장성규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여기 무슨 집인 줄 알고 왔니?"라고 불렀고 장성규가 "형네 집 아니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너 오늘 진짜 운 좋다. 셰프님이 준비한 라면이 있거든"라며 셰프님의 도움을 받아 유산슬라면을 준비했다. 그리고 셰프님은 "저는 이제 퇴근하도록 하겠다"라며 식당을 떠났다.

유재석은 장성규에게 "너 되게 운이 좋은거다. 스페셜 라면은 오늘 딱 한그릇만 팔거다. 이거 너무 복잡해서 내가 못한다"라고 말했다. 유산슬라면을 먹은 장성규는 "형님 이거 무조건 실검 1위인데. 대박인데요? 이거 말도 안된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장도연이 유재석을 발견하고 "여기가 라면을 기가 막히게 끓여준다는 가게 맞죠?"라며 등장했다. 유재석은 장도연이 장성규가 먹고 있는 유산슬 라면에 관심을 보이자 "저거 한 그릇만 팔려고 했는데 저게 손이 많이 가서"라며 레시피를 보고 다시 유산슬라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도연이까지만 만들어주고 이제 안 만들거다"라며 우왕좌왕했다. 이에 장도연은 "그렇게 불평불만 하실거면 다른거 먹을게요"라며 불안해했다.

양세찬이 등장하고 장성규는 유산슬라면을 추천했지만 유재석은 "너 이거 유산슬라면 말고 다른거 먹어"라고 강요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30분만에 1단계 유산슬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유재석은 "올거면 미리 좀 와서 한꺼번에 끓이게 하지 한명씩 와서 힘들게 하냐. 너네 그냥 다 가"라고 갑자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조세호가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너 아까 내가 전화했더니 안온다며. 오늘 보니까 수상자 특집이구나"라고 말했다.

장도연과 양세찬이 돌아가고 김구라가 등장했다. 유재석이 김구라의 등장에 놀라워하자 김구라는 "내가 연말에 또 연예대상 때문에 화제가 됐다고"라며 섭외를 받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내가 라면을 안 먹어. 라면을 먹는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하더라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라면말고 줄게 없다는 말에 김구라는 "생라면은 먹는다"라며 생라면을 볶아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박명수의 등장에 유재석이 눈에 띄게 반가워했다. 박명수는 조세호를 보자마자 "너는 빠져. 네가 내 자리 다 뺏어간거 아니야"라고 경계했다.

김구라는 박명수에게 "나름대로 기부를 많이 하고 그런다. 기사가 엄청 올라오더만"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재석이도 많이 해. 재석이는 버는게 없을거야. 가끔 CF하는거 보면 이제 좀 버는구나 싶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형들의 토크로 웃음을 터트리던 유재석은 "형 라면 주문하셔야 된다"라며 "오늘 형 유산슬 라면 해주겠다"라고 오랜만에 만난 형을 위해 유산슬라면을 만들어 줬다. 이어 김구라는 박명수와 유재석의 투샷을 찍어주고 자리를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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