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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20승 눈앞' 박인비, 도쿄 향해 굿샷!…개막전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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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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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 개막전 2라운드에서 박인비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라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 소식은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LPGA 통산 20승 달성에 나선 박인비. 파4 14번 홀에서 4미터가 넘는 버디 퍼트를 집어넣습니다.

파5 17번 홀에서는 아이언샷을 절묘하게 핀에 붙여 세 번째 버디를 잡습니다.

박인비는 합계 9언더파로 브룩 헨더슨과 공동 선두에 오르며 올림픽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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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스코어 1대 1로 팽팽히 맞서던 3세트 중반 현대캐피탈 다우디의 강스파이크가 대한항공 코트에 잇따라 꽂힙니다.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블로킹에 서브 에이스까지 기록하며 승부의 물줄기를 바꿉니다.

경기 유니폼을 숙소에 두고 온 탓에 1세트 중반부터 출전했지만 우간다 출신의 다우디는 30점으로 3대 1 역전승을 이끌며 팀을 2연패에서 탈출시켰습니다.

여자부에서는 5위 도로공사가 2위 흥국생명을 꺾고 42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올림픽 예선에 나란히 출전했던 흥국생명 간판 이재영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반면 도로공사 박정아는 31점으로 활약해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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