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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토트넘도 부진을 끊질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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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8)도 소속팀 토트넘홋스퍼도 계속 하락세만 걷고 있다. 반등의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토트넘은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왓포드 안방에서 치른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왓포드전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의 무승 행진은 4회(2무 2패)로 늘었다.

토트넘은 최근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주포’ 해리 케인(27)이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루카스 모우라(28)와 손흥민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지만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 역시 그랬다. 모우라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손흥민을 측면 날개로 배치했다. 약체로 평가받는 왓포드를 상대로 두 선수가 득점해주길 기대했으나 그저 바람에 그치고 말았다.

특히 손흥민의 몸이 무거웠다. 유독 강했던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6경기 연속 무득점 부진을 끊을 거란 기대를 받았지만 오히려 골 가뭄 기록이 ‘7’로 늘었다.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전반 29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에게 맞고 말았다. 10분 뒤에는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게 뜨고 말았다. 후반 15분에는 스프린트 후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영점이 정확하지 않았다. 풀타임을 소화하면서도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단순히 손흥민만 부진했던 것은 아니다. 경기 후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서 유효 슈팅 2개에 그친 손흥민에게 공격진 중 최고점인 평점 7.4를 줬다. 다른 공격 자원인 모우라와 에릭 라멜라는 평점 6.8에 그쳤다. 즉, 공격진 모두가 제 몫을 다 해주지 못했다는 것.

오히려 역으로 당할 뻔했다. 후반 25분 가자니가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왓포드 공격수 트로이 디니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승점 1도 획득하지 못할 뻔 했다. 나아지질 않는 무딘 창끝과 갈수록 불안한 수비 문제는 극복되질 않고 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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