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리스티클]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겨울철 심혈관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실내외 기온차로 인한 혈압 상승, 심박수 증가 등이 대표적 원인으로 손꼽힌다.

심박수 증가와 혈압의 상승은 혈소판을 활성화시키고 혈액의 점도 또한 높여 피를 끈적거리게 만든다. 이는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 또는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증을 발병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만일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심뇌혈관 질환 발병의 위험성은 더욱 높아진다.

이 같은 겨울철 불청객인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식사 조절을 비롯해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의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을 경우 발생 가능성을 유념해야 한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좋은 식품

아시아투데이

-비트

비트에 함유된 질산염과 칼륨은 혈관 건강의 특효약으로 불린다. 혈류개선을 통한 혈관 건강 개선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트는 고혈압, 뇌졸중 등의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비트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아시아투데이

-고등어

등푸른 생선의 하나인 고등어는 단백질을 비롯해 EPA,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때문에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특히 오메가3는 혈관 건강 개선에 효능이 있어 겨울철 웰빙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녹황색 채소

시금치, 풋고추, 부추, 쑥갓, 상추, 깻잎, 근대, 아욱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기타 무기질이 풍부하다. 이 중에서도 비타민C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줘 다양한 종류의 녹황색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고령자의 경우 갑작스러운 한파나 영하의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만일 그렇지 못할 경우 여러벌의 옷을 겹쳐 입어 보온 효과를 최대한 높인다.

또한 겨울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 흡연 등을 피하고 수면시간을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더불어 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을 맑게 만들어 혈관 건강에도 신경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