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 "최현석, 오늘(19일) 출연 NO" [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현석 셰프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 편집된다.

이데일리

최현석(사진=이데일리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9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은 “지난 17일 저희 프로그램 출연진 중 한명인 최현석 셰프가 관련된 사건에 대한 보도가 있었고 이에 대해 최현석 셰프는 보도된 사건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해 19일 방송에 최현석 세프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추후 방송은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한 매체는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 소속사(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B씨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도 드러났다”며 “6월말 ‘플레이팅 컴퍼니’를 상대로 ‘매니지먼트해지’ 소장을 접수했다. 이어 위조된 계약서를 증거로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현석이 휴대폰 해킹으로 협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현석은 18일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상호 합의 하에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8월께 휴대폰 해킹이 있었으며, 해킹된 자료에 개인적인 생활 및 가족·지인들의 개인 정보가 담겨있어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받을 수 있는 2차 피해를 우려해 정식 절차를 밟아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해당 사건은 사건 종결로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 입장 전문

최현석 셰프 출연 관련 입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팀에서 알려드립니다.

지난 17일 저희 프로그램 출연진 중 한명인 최현석 셰프가 관련된 사건에 대한 보도가 있었고 이에 대해 최현석 셰프는 보도된 사건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이미 해결되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해 19일 방송에 최현석 세프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추후 방송은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하겠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