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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류현진 소속팀 토론토, 복고풍 새 유니폼 '뉴 블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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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초창기 연상

뉴스1

토론토의 새 유니폼 뉴 블루.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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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복고풍 스타일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름은 '뉴 블루'다.

19일(한국시간) MLB.com은 "토론토 구단이 로저스센터에서 새 유니폼 공개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케번 비지오, 랜달 그리척, 보 비셋 등 토론토 소속 핵심선수들이 참여, 새 유니폼 착용 모습을 선보였다.

토론토는 새 유니폼에 대해 "이름은 뉴 블루"라고 밝힌 뒤 "과거(토론토 초창기)를 연상시키는 네이비 블루색으로 클래식 유니폼을 재구성한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 사장인 마크 샤피로는 "많은 토론토 팬들이 과거 (토론토를 상징하는) 베이비 블루의 부활을 염원했다. 우리는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선수와 팬들 의견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결론은 명확했다. 팬들에게 새 유니폼을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입장을 밝혔다.

외야수 그리척은 "이 새로운 유니폼에는 많은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고 내야수 비지오는 "토론토의 과거와 현대가 잘 섞여 있는 유니폼이다. 토론토 야구가 새롭게 시작될 것"이라고 흡족한 반응을 내비쳤다.

토론토는 새 유니폼을 3월27일 시즌 개막전부터 착용할 예정이다. 홈경기, 원정경기 구분 없이 착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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