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파이낸스

울산 중구 B-05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세계비즈=김민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울산교회에서 개최된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 460-72번지 20만여m2 지역을 지하 3층~지상 25층, 29개동 아파트 26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40m2 169세대 △60m2 533세대 △76m2 679세대 △85m2 1244세대 등 총 2625세대 규모다. 이 중 63%에 달하는 1646세대가 일반 분양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 총 공사비 5338억 중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은 1601억(30%)이다.

울산 중구 B-05 재개발구역은 산업인프라, 교육인프라, 교통인프라 3박자를 모두 갖춘 사업지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분양해 최고 426.33대 1, 평균 110.17대 1의 청약경쟁율을 기록하며 울산지역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minji@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