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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능형반도체 개발에 1조원 투입…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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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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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10년간 1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의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주력산업용 첨단 반도체, 저전력·고성능 신소자, 원자 수준의 미세공정 기술 등 미래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일부터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한 사업 공고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1조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과기정통부가 2029년까지 4880억원을, 산자부가 2026년까지 5216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사람 뇌 신경망을 모방한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인공지능 프로세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등을 통합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 기존 소자의 한계를 극복한 초저전력·고성능 소자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산자부는 자동차·첨단가전·의료바이오·에너지·첨단로봇 등 5대 전략 산업 관련,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스템 반도체(SoC) 설계 기술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공정 미세화를 위한 미세공정용 장비·부품 기술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단일 사업단을 구성해 분야간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사업단에는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참여한다. 사업단장은 외부 전문가가 맡는다. 사업 공고는 다음달 28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평가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올 4월부터 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하고 유능한 인재의 유입, 민간투자 촉진 등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붐을 일으켜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반도체 1등 국가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성윤모 산자부 장관은 "메모리반도체 분야 세계 1위 기술력, 대형 수요기업 보유 등 우리가 보유한 강점을 잘 활용하고, 차세대 반도체 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집중 지원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박현익 기자(beepar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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