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단양군, 노인에게 활력주는 실버토피아 만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노인생활 보장 위한 인프라 구축

뉴스1

충북 단양군이 노인서비스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인 생활보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2대 과제로 설정하고 총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먼저,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14개의 사업에 303억4900만원을 투입한다.

이는 일반회계 3813억원 대비 8%에 달하는 금액으로 2018년 사업비인 200억3900만원과 비교해 약 1.5배가 증가된 금액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비스로는 지역노인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연금과 장수수당, 효도수당으로 총 8240명에게 222억6900만원이 지급된다.

류 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효도수당은 가구당 5만원씩 190가구에 지급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6종(9988행복지키미 등)에 참여하는 1290여명에 40억5800만원이 투입되고 거동불편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등에도 총 13억7400만원이 투입된다.

노인 생활보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6개 사업에 18억63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이웃돌봄 단양안심콜 서비스'를 충북도내 최초로 시행한다.

군 담당자는 "전국적인 추세인 고령화에 발맞춰 문화향유, 일자리 창출 등 노인활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진정한 의미의 '실버토피아 단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