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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한국당 ‘영입 5호’는 정치평론가 김병민···1990년대생 5명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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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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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19일 정치평론가 김병민씨(38)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당이 올해 들어 다섯번째 영입한 외부인사다. 김씨 외에도 ‘1990년대생’이란 공통점을 지닌 스타트업 대표 등 5명을 영입했다.

한국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김씨 영입 환영식을 열었다. 김씨는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서울 서초구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이후 여러 방송에서 정치평론 활동을 했다. 2010년 서초구의원 당선 당시 한나라당(한국당 전신) 소속이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현재 경희대 행정학과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한국당은 또 이영환·옥지원·강의정·이민국·최현석씨 등 1990년대생 5명을 영입했다. 세대와 함께 창업·유학·귀농 등 다양한 이력에 방점을 뒀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청년친화적 정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1회용 청년정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나이에 따라 일하는 정당이 아니라 역량에 따라 일하는 정당을 위해 당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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