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이슈 정치권 보수 진영 통합

유승민, 구미에서 “박근혜 이른 시일 안에 사면됐으면 좋겠다”

댓글 5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19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새보수당 경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미=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19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사면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경북 구미에서 열린 경북도당 창당대회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이를 위해 보수라고 할 것도 없이 정치권 전체가 노력을 하는 것이 맞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이 겪고 있는 고초에 대해 인간적으로 너무 가슴이 아프다” 면서도 “탄핵은 보수가 미래로 나가기 위해 역사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보수 통합과 관련해서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논의는 그렇게 잘 되고 있지 않다”며 “새보수당의 제안에 한국당이 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혜미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