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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새 동료들, “윈나우 노력 고무적…올해 기회 올 것”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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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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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새로운 동료들이 올해 구단이 보여준 전력 보강 행보를 지지하며 리빌딩 단계를 넘어 이젠 윈나우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의욕을 보였다.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에서 열린 윈터 팬페스티벌에 참가한 보 비셰트, 카반 비지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그리고 랜달 그리척으로부터 구단의 스토브리그 행보에 대한 반응을 전했다.

류현진과 태너 로어크, 야마구치 슌, 체이스 앤더슨, 앤서니 배스 등 투수진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기존의 유망주들이 1군에 자리잡는 시점에 맞춰서 투수진을 지탱할 수 있는 인물들을 영입했다. 구단 주위보다 선수들의 의욕이 높은 편이다.

보 비셰트는 “우리가 가진 점을 프런트가 깨닫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 모두 올해는 클럽하우스에서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었고 프런트가 이를 도와주기를 원했다. 구단이 스토브리그에 보여준 움직임이 우리에겐 정말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MLB.com은 “그들이 느끼고 있는 모멘텀은 오프시즌 선발로테이션을 계속해서 점검하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다저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것으로 토론토 최고의 선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카반 비지오는 “‘리빌딩’이라는 말은 사람들이 인내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셰트, 대니 잰슨, 리스 맥과이어 등 마이너리그에서 발전해서 함께 콜업된 많은 선수들이 있다. 지금 우리가 당장 윈-나우를 하려는 노력을 보니 고무적이다”고 강조했다.

베테랑인 랜달 그리척은 구단의 오프시즌 행보를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리척은 “우리 팀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의 곡선을 모두가 지금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어떤 선수와 계약할지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외부영입을 한 것은 좋았다. 우리는 이제 나아갈 준비가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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