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평화광장에 지난달 20일 개장한 '눈썰매장, 스케이트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도 평화대변인실은 직원 간 약식 동계 체육대회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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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평화광장에서 운영중인 '눈썰매장, 스케이트장'이 인기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개장한 눈썰매장은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1회 이용에 1000원이다. 평일은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대형 눈썰매장, 얼음 썰매장, 스케이트장, 짚라인이 설치됐다. 썰매와 짚라인은 신장 120㎝ 이상이어야 이용할 수 있으며 120㎝ 미만 어린이들은 얼음 썰매, 스케이트, 눈동산 놀이터, VR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경기도 평화대변인실은 직원들 간의 약식 동계체육대회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하루 수백여명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체험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평화광장에 설치된 눈썰매장을 이용중인 어른들 (사진=경기도 평화대변인실) © 뉴스1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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