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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안나푸르나 트레킹 17일 아닌 16일 시작…사고장소도 잘못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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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네팔 현지 학교 휴교로 일정 변경" 해명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발생한 충남 교육봉사단 교사 4명 실종사고 경위가 사실과 다르게 발표됐다가 정정됐다.

19일 충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실종 교사들을 포함한 교육봉사단 11명 중 9명은 지난 16일 데우랄리(해발 3천230m)에 도착해 하룻밤 묵은 뒤 다음 날 기상악화로 산에서 내려오다가 눈사태를 만났다.

앞서 도교육청은 "17일 시누와(해발 2천340m)를 출발해 데우랄리까지 갔다가 기상악화로 돌아오다 사고가 났다"고 18일 발표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