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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기북부경찰, 20~27일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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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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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처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명절 기간 동안 각종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따라 지구대와 파출소 자원근무를 확대하고 상설부대를 치안 현장에 투입하는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자율방법대 등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한 공동체치안활동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주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소규모 금융시설과 편의점 506곳의 중점관리점포 등 범죄에 취약한 장소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형사·교통 관련 경찰관은 유관기능 합동훈련을 통해 강력범죄에 대한 즉시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

형사들은 범죄빈발 지역에 예방활동을 통해 갈취·주취폭력 등 민생 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강력사건 발생 시 수사역량을 집중, 조기 해결하고 여성청소년 관련 부서 경찰관은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사건 예방을 위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학대우려아동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조치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귀성·성묘에 따른 교통 혼잡 및 사고 예방을 위해 1일 평균 교통경찰 308명거 순찰차 82대, 싸이카 12대를 투입해 소통 위주의 원만한 교통관리를 펼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설 종합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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