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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분데스 리뷰] '후반에만 4골' B.뮌헨, 헤르타에 4-0 완승...4연승+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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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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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후반에만 4골을 퍼부은 바이에른 뮌헨이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완승을 따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4-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승점 36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과거 뮌헨에서 뛰었던 클린스만 감독이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승리를 노렸다. 헤르타는 딜로순, 루케바키오, 셀케, 아스카시바르, 그루이치, 다리다, 토루나리가, 클룬터, 보야타, 플라텐하르트, 야르스테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2선에 페리시치, 쿠티뉴, 뮐러를 투입해 공격을 전개했고, 중원은 알칸타라와 고레츠카가 구축했다. 포백은 데이비스, 알라바, 보아텡, 파바르가 나섰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뮌헨이 잡은 가운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뮐러, 쿠티뉴, 페리시치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전개했고, 찬스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반대로 헤르타는 강한 압박으로 수비에 집중하며 무실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뮌헨이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 페리시치의 패스를 받은 뮐러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헤르타는 후반 23분 볼프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뮌헨이었다. 후반 28분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추가골, 후반 31분 알칸타라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순식간에 3골을 앞서갔다. 이후 뮌헨은 후반 39분 페리시치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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