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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캐나다, 76㎝ 폭설 동부에 비상사태 선포…구조위해 군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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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당국, 더 많은 폭설 예고

뉴시스

[세인트존스(캐나다)=AP/뉴시스]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주 세인트존스의 한 주민이 18일(현지시간)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눈 속을 힘겹게 헤쳐나가고 있다.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르에 최고 76㎝의 폭설이 쏟아져 동부 지역이 마비된 가운데 연방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구조를 위해 군을 동원했다. 이 지역에는 더 많은 폭설이 예고됐다. 20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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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르 지역에 엄청안 폭설이 쏟아져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지역에는 최대 76㎝의 많은 눈이 내려 일부 주민들은 집에 갇혀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이날 동부 지역을 마비시킨 괴물같은 눈보라가 더 많은 눈을 쏟아부을 것이란 일기예보에 따라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 지역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캐나다군을 동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드와이트 볼 뉴펀들랜드 주총리는 18일 연방정부에 도움을 요청했고, 시머스 오리건 자연자원부 장관은 연방정부가 세인트루이스에 모든 가용 자원을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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