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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해 중남부 대기 관측 강화…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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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 조감도
[국립환경과학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오후 2시 전북 익산에서 '전북권 대기환경연구소'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소는 백령도, 수도권, 호남권 등에 이어 아홉 번째로 구축되는 대기환경연구소로, 자체 배출량이 적음에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전북지역의 미세먼지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상 4층 규모인 연구소는 초미세먼지(PM-2.5) 질량농도 측정기, 미량가스 성분 측정기 등 상시 관측용 첨단장비 14종을 갖추게 된다.

착공식에는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 전라북도, 익산시, 국회의원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연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하반기 건립을 목표로 하는 연구소는 완공 후 6개월가량 예비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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