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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중 선전서도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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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우한 이외 지역서 발생 확인은 최초

뉴시스

[홍콩=AP/뉴시스]지난 4일(현지시간) 홍콩의 홍콩국제공항 입국장에서 한 보건 관계자가 입국 승객들을 살펴보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은 9일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초기 단계 조사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판명됐다고 보도했다. CCTV는 이 바이러스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 등 이미 발견된 것들과는 달라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홍콩에서는 호흡기 질환 증세가 있는 환자 1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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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 내륙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잇따라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폐렴이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에서도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고 광둥성 보건 당국이 20일 새벽 발표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우한 이외의 장소에서 의문의 폐렴 환자 발생을 확인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염이 확인된 것은 광둥성 선전(深?)에 사는 66세의 남자로 지난해 말 우한의 친척을 찾은 뒤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금은 격리돼 있고 상태가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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