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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사풀인풀' 설인아, 이태선 뺑소니 진범 진호은 눈치챘나 '충격'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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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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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가 이태선의 뺑소니 사고에 대해 조사했다. 또 나영희는 진호은이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쓰러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63회·64회에서는 홍유라(나영희 분)가 구준겸(진호은)이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실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휘는 김청아를 보기 위해 경찰서 앞에서 기다렸고, 이때 김청아는 강시월(이태선)과 함께 있었다. 김청아와 강시월은 고깃집으로 향했고, 구준휘는 두 사람을 따라 고깃집까지 들어갔다. 결국 구준휘는 가게를 나서는 김청아를 붙잡았고, 강시월은 김청아를 배려해 먼저 자리를 떠났다.

구준휘는 "걱정돼서 왔어. 어떡하냐. 내일도 너 찾아올 거 같은데. 내가 오만했어"라며 털어놨고, 김청아는 "진짜 땅속으로 숨어야겠네요"라며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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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청아는 "나는 살았고 준겸이는 죽었어요. 구준휘 씨도 그 사실 때문에 고통받고 있잖아요. 그 고통을 어머니한테까지 드리고 싶어요? 어머니만이라도 준겸이가 나를 살린 의인으로 알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만 헤어지면 돼요"라며 홍유라(나영희)를 위해 이별을 택했다.

그러나 구준휘는 "그건 거짓이잖아. 내가 엄마한테 아무 말 못 하는 건 준겸이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모르기 때문이야. 이렇게 거짓으로 뒤틀린 채 살아갈 수 없을 거 같아"라며 매달렸다.

또 김청아는 강시월이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는 뺑소니 사고에 대해 조사했고, 사건 자료가 폐기됐다는 것을 알고 의아해했다. 김청아는 강시월을 만났고, 강시월은 "누군가 나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폐기한 거라니까. 나 체포되고 재판까지 일사천리였어. 난 소년범이었는데 형사 재판으로 이루어진 것도 이상하고"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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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강시월은 "내가 아무리 쓰레기라도 죽어가는 할머니 두고 도망갈 놈은 아니야"라며 호소했고, 김청아는 "그 할머니 이름 기억해?"라며 질문했다.

강시월은 "불쌍한 노친네. 잊을 수가 없지. 박끝순"이라며 밝혔고, 김청아는 강시월의 뺑소니 사고가 구준겸과 연관돼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과거 구준겸(진호은)은 자살하기 전 김청아에게 "괴물이 돼버렸거든. 나 사람을 잡아먹어. 박끝순, 강시월"이라며 고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홍유라는 구준겸이 구준휘에게 쓴 편지를 훔쳐봤다. 홍유라는 구준겸이 자살했다는 것을 알고 실신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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