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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강원도, 3대 산림재해 예방사업에 8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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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해 예방 사업 추진.

1일 최대 4088명이 참여... 산림재해 예방사업 일자리 창출.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3대 산림재해로부터 전국 최고인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의 건강하고 안전한 숲 생태계 유지를 위해 총 800억 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20일 강원도는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3대 산림재해로부터 전국 최고인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의 건강하고 안전한 숲 생태계 유지를 위해 총 800억 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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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로 1일 최대 4088명이 참여하는 산림재해 예방사업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에,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올해 산림재해 예방 시책사업으로는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에 1일 3861명, 산불진화 임차헬기 6대와 산림청 헬기 등 총 31대의 산불진화 헬기와 180대의 진화차가 투입 운용된다.

또, 전년도에 발생했던 태풍 미탁 피해 복구지와 2667개소의 산사태 취약지 위주로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원 151명의 예방활동, 사방댐 42개소, 유역관리 등 예방시설 9개 사업과 사방댐준설, 사방시설 점검 등 유지관리 6개 사업을 우기 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도내 6개 시군에서 발생된 소나무류 등 방제와 예방에 7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년 대비 발생율 30% 억제를 목표로 1일 76명의 예찰.단속인력과 연인원 2만800명의 방제 인력을 투입해 6330ha의 발생지를 대상으로, 피해시기에 맞춘 예방과 방제를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 “전국 최고의 생태환경을 자랑하며, 도내 총 면적의 82%인 산림을 산불.산사태.병해충 등과 같은 각종 재해로부터 온전히 지켜, 국민들에게 안전한 생활과 건전한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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